유태오·그레타 리의 운명적인 사랑 ‘패스트 라이브즈’, 미리 엿보니
배우 유태오와 그레타 리의 운명적인 로맨스를 담은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가 3월6일 개봉한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서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첫사랑 나영과 해성이 24년만에 뉴욕에서 다시 만나, 그들의 인연을 돌아보는 이틀간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는 한국계 셀린 송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첫 번째 연출작이다. 셀린 송 감독은 영화 ‘세기말’ ‘넘버3’를 연출한 송능한 감독의 딸이기도 하다.
데뷔작에서부터 눈부신 결과물을 내놓은 셀린 송 감독은 다가오는 제9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각본상 후보에 올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패스트 라이브즈’ 개봉에 앞서 작품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영화의 장면들을 공개했다.
영화의 장면들에서는 나영(그레타 리)과 해성(유태오)의 어린 시절 모습부터 24년만에 뉴욕에서 재회한 두 사람의 설레고 애틋한 순간을 확인할 수 있다.
나영과의 인연의 끈을 놓지 않기 위해 용기 내어 뉴욕을 찾은 해성의 떨림, 어린 시절 서울에 두고 온 첫사랑과 다시 마주한 나영은 반가움을 넘어 수많은 감정이 교차하는 얼굴을 보인다.
특히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다양한 모습에서 각기 다른 미묘한 감정도 엿보인다. 과연 그레타 리와 유태오가 선사할 로맨스가 어떤 결말을 맺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제공=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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