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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배우로서 가진 역량 전부 쏟아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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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역을 위해 치열한 고민과 노력 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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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의 봄’에서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을 연기한 배우 정우성의 말이다.
매 작품, 매 배역에 치열한 고민과 노력을 담지 않겠느냐마는 이번 작품과 배역은 실제 사건, 실존 인물에서 모티브를 얻었기 때문에 배우로서 마음가짐이 남다를 수바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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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은 ‘서울의 봄’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가 26일 전한 보도자료를 통해 “김성수 감독님과 이태신이라는 캐릭터를 두고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치열하게 고민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이태신이 가진 신념이 관객 여러분께 잘 전달되도록 연기해야 영화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 같았다”며 “배우로서 가진 역량을 이 캐릭터를 표현하는데 모두 쏟아부었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캐릭터로 완성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서울의 봄’은 1970년 12월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다. 이 영화는 12·12 군사반란을 소재로 한 영화로 관심을 모은다.
![사진제공=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3/10/CP-2023-0089/image-72098101-8e71-42aa-b02b-31c0a85d2657.jpeg)
극중 정우성은 수도 서울을 지키기 위해 반란군과 첨예하게 대립하는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으로 분했다. 이태신은 사건 당시 전두환에게 저항했던 장태완 숟경비사령관을 모델로 한 인물이다.
김성수 감독은 “이태신은 탐욕스럽고 권모술수에 능한 캐릭터인 전두광(황정민)과는 확연히 다른 인물로 묘사했다”며 “신념을 지키며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듬직한 아버지 같은 인물로 이태신을 그려냈을 때 영화 속에서 전두광과 이태신의 대립이 더욱 긴장감 있게 보일 거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우성은 연기에 대한 순수한 고집과 신념이 있는 배우로서 이태신 캐릭터와 연결되는 부분이 있다”며 “누구보다 이 캐릭터를 잘 표현할 수 있는 배우다”고 정우성의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서울의 봄’은 오는 11월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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