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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해외에서 인기 급상승 중인 커플, 놀랍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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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루크 뉴턴과 니콜라 코클란이 로맨스 호흡을 맞춘 ‘브리저튼3’가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은 최근 넷플릭스에서 공개한 ‘브리저튼’ 시즌3 파트1에서 꿀 떨어지는 멜로 호흡을 펼쳤다. 이에 곧 공개될 파트2에도 세계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브리저튼3’ 떡밥 회수 시급한, 파트2 관람 포인트3

오랫동안 짝사랑했던 콜린의 청혼을 받은 페넬로페가 과연 꽃길만 걸을 수 있을까. 운명의 남자를 기다리는 브리저튼 가문의 딸 프란체스카의 바람은 이뤄질 수 있을까. 8명의 남매에게 사랑의 가치를 일깨운 가문의 안주인 바이올렛에게 찾아온 사랑의 감정은 어디로 이어질까.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브리저튼’ 시즌3는 아직 풀어야 할 이야기가 여럿 남아 있다.

1800년대 초반 영국 런던 사교계를 배경으로 귀족 가문의 자녀들의 사랑을 그린 ‘브리저튼’ 시리즈가 1, 2편의 성공에 힘입어 지난 16일 시즌3를 공개했다. 이번 주인공은 브리저튼 가문의 3남 콜린(루크 뉴턴)과 그의 오랜 친구인 페넬로페(니콜라 코클란). 시리즈의 열혈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린 주인공으로, 마침내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아직 안심할 때는 아니다. ‘브리저튼’ 시즌3는 앞선 시리즈와 달리 파트를 나눠 이야기를 순차 공개하는 방식을 택했다. 전체 8부작 가운데 4편을 먼저 공개했고, 6월13일 나머지 4편을 파트2로 선보인다.

먼저 공개한 파트1는 그 자체가 완결이라고 봐도 무방할 만큼 콜린과 페넬로페의 러브 스토리가 빠르게 펼쳤다. 오랜 짝사랑은 청혼으로 마침표를 찍었기에 이들 커플의 이야기만 놓고 보면 ‘브리저튼’ 시즌3는 해피엔딩. 하지만 파트1에서 ‘떡밥’만 뿌리고 아직 회수하지 못한 중요한 이야기가 여럿 남았고, 풀어야 할 갈등의 씨앗 역시 남아 있다.

● 궁금증① 콜린과 페넬로페의 운명, 그리고 레이디 휘슬다운

2020년 시작한 ‘브리저튼’은 2022년 시즌2에 이어 이번 시즌3까지 고유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고전미 넘치는 러브스토리로 전 세계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귀족 가문의 자제들이 명예와 권위를 지키기 위해 ‘훌륭한 조건’의 혼처 찾는 여정 속에 브리저튼 가문의 자녀들이 진정한 사랑과 만나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다뤘다.

자칫 고루하게 보이는 ‘브리저튼’의 세계가 동시대에 시청자와 소통할 수 있는 데는 런던 사교계를 ‘제3의 눈’으로 바라보고 풍자하는 주인공 레이디 휘슬다운의 존재가 결정적인 몫을 한다. 런던 사교계에서 흘러 나오는 온갖 정보를 소식지에 담아 발행하는 레이디 휘슬다운은 한번도 정체를 드러내지 않은 인물. 소문을 퍼나르는 장본인이자, 동시에 사교계를 적나라하게 풍자하는 비평가로 존재감을 발휘한다.

그런 레이디 휘슬다운의 정체는 시즌2의 말미 드러났다. 바로 브리저튼 가문과 절친한 사이이자, 사교철마다 눈길 한번 받지 못했던 페넬로페가 레이디 휘슬다운으로 밝혀지면서 팬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다만 극 안에서 레이디 휘슬다운이 누구인지 알고 있는 인물은 페넬로페의 절친인 엘로이즈가 유일하다. 이번 시즌3에서도 레이디 휘슬다운은 베일에 가려진 채 사교철 가십을 담은 소식지를 발행하고, 그 안에 콜린의 행적을 적나라하게 묘사한 글도 수록해 콜린의 분노를 자극한다.

콜린은 자신이 청혼한 상대 페넬로페가 레이디 휘슬다운이라는 사실을 까맣게 모르고 있다. 때문에 콜린과 페넬로페 앞에 놓인 파국의 그림자는 ‘브리저튼3’ 파트2의 최대 관람 포인트로 꼽힌다.

오랫동안 짝사랑한 콜린과 사랑을 확인하고 청혼까지 받은 페넬로페에게 다시 한번 비극이 닥치는 것은 아닌지 ‘브리저튼’ 팬들은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파트2를 기다리고 있다. 과연 콜린이 페넬로페의 진짜 정체를 알게 될지, 만약 알게 된다면 청혼을 그대로 유지할 것인지, 그 선택이 관심이 집중된다.

● 궁금증② 파트1에선 미미한 존재감… 프란체스카의 러브 스토리는?

‘브리저튼’ 시리즈는 브리저튼 가문의 8남매 가운데 한명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그들이 깨달아가는 사랑의 진짜 가치를 집중적으로 그려 사랑받았다. 매번 가문의 자녀 중 한명을 주인공으로 택한 것과 달리 이번 시즌3는 콜린과 더불어 그의 여동생인 프란체스카(해나 도트)의 이야기에도 비중을 쏟았다.

사실 이번 사교철에 브리저튼 가문이 ‘내세운’ 자녀는 콜린이 아닌 프란체스카. 혼기가 찬 딸의 배우자를 찾기 위해 자작부인 바이올렛(루스 게멀)은 프란체스카와 함께 여왕의 앞에 나선다. 눈부신 외모를 자랑하는 프란체스카는 뭇 남성들의 시선을 받지만 그의 관심은 온통 피아노 연주와 음악에만 쏠려 있다.

그런 프란체스카의 모습은 앞선 브리저튼 남매들의 존재감과 비교해 미미한 수준. 특히 시즌1의 주인공 다프네와 시즌2를 이끈 앤소니는 우연히 만난 상대와 겉잡을 수 없는 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조건이나 명예보다 사랑을 택하는 모습으로 시리즈의 성공을 견인했다.

반면 프란체스카의 러브스토리는 파트1 내내 ‘시동’이 걸린 수준에 불과하다. 지루한 무도회장을 빠져나와 우연히 만난 킬마틴 백작(빅터 알리)과 내성적인 성격이라는 공통점으로 서로 눈길을 나누고, 이렇다 할 말 한마디 주고받지 않는 ‘거북이 행보’를 걷는다. 빨리 사랑이 불타오르기를 기다리는 마음 바쁜 시청자의 눈길을 끌기는 역부족이다.

물론 반등의 여지는 남았다.

프란체스카가 킬마틴 백작이 건낸 악보를 쥐고 기쁜 마음으로 피아노 연주에 심취하는 모습으로 파트1이 막을 내린 만큼 파트2에서는 두 사람이 어떻게 사랑을 키워가는지 집중해 다룰 가능성이 크다. 두 사람 사이에서 피어나는 ‘설렘의 기운’은 이번 시즌3의 성공 여부를 가를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그동안 ‘브리저튼’ 시리즈의 주인공들은 빠짐없이 해피엔딩을 맞은 만큼 두 사람의 사랑도 결국 ‘결혼’으로 결론날 가능성이 크다. 때문에 이들의 사랑이 어떤 결말을 맺는지보다, 어떻게 사랑을 확인하고 키워가는지 그 과정이 얼마나 드라마틱하게 그려지는지가 관건이다.

● 궁금증③ 이젠 엄마도 사랑할 시간…

언제까지 장성한 자녀들의 뒤치다꺼리만 할 순 없다. 마침내 엄마에게도 새로운 사랑이 찾아왔다.

‘브리저튼’ 시즌3에는 댄버리 가문의 새로운 인물 마커스(다니엘 프린시스)가 등장한다. 여왕과 함께 사교계를 움직이는 레이디 댄버리가 ‘반갑지 않은 손님’으로 칭한 그는 댄버리의 동생이자 아내와 사별한 귀족. 예고없이 런던으로 돌아온 그를 누나인 레이디 댄버리는 달가워하지 않지만 자꾸만 마주치는 자작부인 바이올렛과 묘한 기류를 형성하기 시작한다.

극중 브리저튼 가문을 건사하는 바이올렛은 젊은 나이에 남편과 사별하고 자녀들을 올바른 길로 이끄는 지혜로운 엄마이다. 시즌1, 2에서 진정한 사랑을 두고 고민하는 자녀들에게 마음에 귀를 기울여 솔직하라고 조언을 아까지 않았고 그 모습은 이번에도 어김없이 이어진다. 시즌3에서 바이올렛은 콜린이 친구인 페넬로페에 품은 감정을 가장 먼저 눈치 채고, 두 사람이 사랑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자녀들은 사랑을 이뤘으니, 이제 엄마의 사랑을 이뤄갈 시간. 공개를 앞둔 파트2에서 바이올렛과 마커스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를 두고 시리즈의 팬들은 비상한 관심을 쏟고 있다.

파트2에서는 갑자기 나타난 마커스가 품은 사연은 물론 바이올렛과 마음을 나누면서 신뢰를 쌓아가는 이야기가 등장할 예정이다. 자녀들의 사랑을 넘어 엄마에게 다가온 새로운 사랑의 이야기까지 아우르는 시도는 ‘브리저튼’ 시즌3가 앞선 시리즈와의 차이를 분명하게 구분짓는 대목이기도 하다.

시즌3에 새롭게 합류한 레이디 댄버리(오른쪽)의 동생인 마커스의 모습. 사진제공=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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