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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종’ 해석 욕구 폭발한 결말

드라마가 끝났지만 정작 시청자들의 두뇌 싸움이 이제부터 시작이다.

한효주와 주지훈이 주연한 시리즈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지배종'(극본 이수연·연출 박철환)이 지난 8일 최종회인 9, 10회를 공개하고 곧 다가올 미래를 다룬 흥미진진한 이야기의 막을 내렸다. 10부작으로 구성된 드라마는 시작부터 끝까지 숨가쁘게 이야기를 펼쳤고, 최종 10회에서는 더 긴박한 상황이 휘몰아치면서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다만 엔딩을 두고는 의견이 분분하다.

‘지배종’의 선택은 ‘열린 결말’이다. OTT 플랫폼의 오리지널 시리즈의 특성상 다음 시즌을 염두에 두는 방식으로 결말 부문을 확실히 매듭 짓지 않는 스타일을 유지하지만 ‘지배종’의 선택은 좀 더 대담하다. 시청자의 해석 욕구를 한껏 자극하면서 막을 내렸다.

덕분에 최종 9, 10회가 동시에 공개된 직후 드라마 실시간 채팅창과 각종 게시판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제작진이 택한 결말에 깜짝 놀라 ‘도저히 믿을 수 없다’는 반응과 ‘시즌2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하고 있다.

아직까지 ‘지배종’ 제작진은 시즌2와 관련해 이렇다 할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주연을 맡은 배우들은 물론 작가와 감독 역시 후속편에 대한 언급은 단 한 차례도 하지 않았다.

앞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의 히트작 ‘무빙’이 시즌1 공개 도중 시즌2의 가능성을 밝히고, 또 다른 인기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 역시 시즌1 제작 단계에서 이미 후속편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 사실과 비교하면 ‘지배종’의 시즌2 가능성은 지금으로선 예측하기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지배종’의 열혈 시청층을 중심으로 결말에 대한 각종 해석이 폭발하고 있다.

제작진이 보여준 엔딩 장면은 시리즈 전체를 관통하는 ‘강력한 스포일러’인 탓에 직접적으로 언급하기는 어렵지만, 극의 주인공인 바이오기업 대표 윤자유(한효주)와 그의 경호원 우채운(주지훈)의 관계 및 상태에 대한 각종 해석과 분석이 쏟아지고 있다. 동시에 “여기서 끝이라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는 반응도 줄을 잇는다.

엔딩에 대한 의견은 엇갈리고 있지만, 시청자에게 ‘강렬한 충격’을 안겼다는 사실 자체에는 이견이 없다.

‘지배종’은 인공 배양육의 상용화에 성공한 윤자유가 인공 배양 장기 개발에 성공하는 과정에서 거대 권력으로부터 목숨을 위협받는 상황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펼쳤다.

과거 해외 주둔지에서 벌어진 폭탄 테러로 가까운 동료들을 잃은 장교 출신 우채운은 사건의 진실을 알기 위해 윤자유에게 접근해 경호원이 된다. 서로를 의심하던 두 사람은 목숨과 신기술 탈취를 노리는 검은 세력과 맞서면서 점차 진실에 다가선다.

윤자유와 우채운이 살아가는 시간은 지금보다 기술이 더 발전한 2025년과 2026년. 인공 배양육과 인공 배양 장기 등을 주요 소재로 내세운 ‘지배종’은 곧 다가올 미래를 리얼하게 그리면서 강력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서스펜스와 스릴러 장르를 뒤섞어 긴장감을 높였고, 베일에 가려진 사건의 진실이 하나씩 드러날 때마다 시청자를 단단히 사로잡았다.

앞서 검찰의 부당한 권력을 파헤친 ‘비밀의 숲’ 시리즈로 필력을 인정받은 이수연 작가의 최대 강점이 이번 드라마에서도 여지없이 증명됐다.

무엇보다 배우들의 빛나는 활약도 돋보였다.

특히 윤자유 역을 맡은 한효주는 신념을 지닌 기업가이자, 흔들리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인물을 뚝심있게 그리는 데 성공했다. ‘무빙’에 이어 또 한번 배우로 성장한 모습을 보이면서 대중의 신뢰도를 높였다. ‘최적의 캐스팅’이라는 평가다.

국무총리 선우재 역의 이희준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매회 다른 얼굴로 등장해 속내를 알 수 없는 인물로 선우재를 그리면서 진가를 확실하게 증명했다.

국무총리 선우재 역을 소화한 이희준. 변화무쌍한 얼굴로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사진제공=디즈니+

맥스무비
CP-2023-0089@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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