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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디 멤버 데니안이 깜짝 영화 신작 소식을 전해왔다. 영화는 한 신혼부부가 차박을 하며 생긴 놀라운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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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안 ‘차박’, 로맨스릴러의 저력…해외 11개국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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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개봉한 형인혁 감독의 영화 ‘차박-살인과 낭만의 밤’이 대작 속에서 선전 중이다.
‘차박-살인과 낭만의 밤'(제작 타이거스튜디오)은 일상의 순간이 일순간 공포로 바뀌는 지점을 섬세하게 표현해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작품은 평온한 일상, 사랑하는 아내, 모든 것이 완벽했던 한 남자가 결혼기념일을 맞아 떠난 차박 여행에서 낯선 인기척과 함께 순식간에 악몽 같은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스릴러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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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god 래퍼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데니안이 아내의 비밀이 담긴 의문의 메일을 받은 후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수원 역을, 김민채가 행복한 신혼을 보내다 미스터리한 사건에 빠지는 아내 미유를 연기했다.
‘차박-살인과 낭만의 밤’은 상대적으로 적은 제작비로 소규모 영화에 속해 스크린 숫자가 많지 않은 가운데서도, 작은 영화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영화는 제8회 포틀랜드 호러 영화제 최우수 연기상 수상작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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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회 칸 필름 마켓 출품 당시 미국 EST 스튜디오가 해외 세일즈 에이전트를 맡아 전 세계에 선판매를 진행했고, 올 하반기 대만, 태국,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폴란드, 필리핀, 베트남 등 11개국에서 개봉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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