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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탑배우로 활약 중인 강하늘의 데뷔 무대는 사실 KBS1 ‘아침마당’이었다. 당시는 그의 데뷔 전으로, 17세였던 강하늘은 아버지와 방송에 동반 출연해 자신의 끼를 마음껏 펼쳤다. 해당 영상 속 강하늘은 입으로 색소폰 소리도 내고, 열창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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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는 아버지와 사이 좋게 노래를 부르며 돈독한 부자 사이도 자랑했다. 이후 강하늘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해당 방송 자료가 자신의 흑역사라고 말했지만, 대중은 그의 순수한 어린 시절을 엿볼 수 있는 하나의 재미난 영상으로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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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조금 독특한 과거(?)를 지닌 강하늘은 현재 연기력으로 인정받는 배우이자, 미담 제조기로 불리며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그런 그가 최근 반가운 신작 소식을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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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강하늘, 이번엔 얼마나 망가지길래…?
강하늘이 ‘찌질 연기’의 끝판왕을 예고했다.
![강하늘. 사진제공=마인드마크](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3/09/CP-2023-0089/image-0418da44-96af-49a1-be9f-8c6dc6a56e0d.jpeg)
내달 3일 개봉하는 영화 ’30’일은 헤어질 위기에 처한 부부가 교통 사고로 동반 기억상실증에 걸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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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은 뛰어난 지성과 수려한 외모에 어울리지 않는 찌질한 성격의 소유자 정열을 연기했다. 정열은 전작인 ‘스물’의 경재, ‘청년경찰’의 희열 이상의 찌질함을 가진 캐릭터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매 작품, 매 캐릭터 천연덕스러운 연기로 극에 빠져들게 해온 그가 펼칠 역대급 찌질 연기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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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은 최근 진행된 ’30일’ 제작보고회에서 “누구나 찌질한 면이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하지만 이렇게까지 찌질해야 하는가 생각했다”고 얘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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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을 맡은 남대중 감독은 “멋있음과 찌질함을 호감 있게 표현할 수 있는 거의 유일무이한 배우”라며 강하늘의 캐릭터 해석력을 치켜세웠다.
![영화 '30일'은 오는 10월3일 개봉한다. 사진제공=마인드마크](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3/09/CP-2023-0089/image-c51e1bba-9717-4eb5-8981-2aa53bb37fa6.jpeg)
’30일’은 강하늘과 정소민이 ‘스물’ 이후 8년 만에 재회한 영화로도 관심을 모은다. 이미 한번 작업해본 사이인 만큼 호흡에 대한 걱정은 할 필요가 없었다. 두 사람은 “많은 대화를 나누지 않아도 될 정도”로 호흡이 잘 맞았고, “뭐든 잘 받아주니까 즐거웠다”고 현장을 돌이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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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혼신을 불어넣은 코미디 호흡은 감독이 걱정할 정도로 탁월했다는 후문. 남 감독은 “이렇게까지 해줘서 고맙기도 하면서 걱정이 됐다. 걱정을 하면서도 좋아하는 내 자신을 보면서 죄책감이 들었다”고 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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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제조기에서 웃음 제조기로 변신을 예고한 강하늘의 ’30일’은 오는 10월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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