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히어라 일진 논란에…’SNL4′ 결방 결정
배우 김히어라가 학폭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의 출연을 예정한 쿠팡플레이 ‘SNL코리아 시즌4’ 녹화가 취소했다.
쿠팡플레이는 6일 “‘SNL코리아 시즌4’ 김히어라 편 7일 녹화가 취소됐다”며 “이에 따라 9일 방송될 예정이었던 9회는 결방된다”고 밝혔다.
김히어라는 학창 시절 비행 청소년 모임(빅상지)의 멤버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그가 해당 모임 멤버였던 사실에 대해 인정했지만, 모임의 비행 행위에 직접 가담한 적 없다고 주장했다는 ‘디스패치’의 보도가 나오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김히어라 소속사는 “오늘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치게 돼 죄송하다”며 “공식입장을 준비 중에 있으니 조그만 기다려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히어라는 ‘더 글로리’ ‘경이로운 소문2’에서 호연을 펼치며 인기를 얻었다. 그는 최근까지 뮤지컬 ‘프리다’로 관객과 만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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